미션 목표: 카이라스를 추적해 없앨 것.

N:스페이스 마린 왕초는 찾았슴다만, 옆에 다른 닌간 아덜이 하나도 안보이는뎁쇼.

B: 혼자라고? 하! 하도 급해서 제대로 아덜도 못 데리고 나왔나? 밟아줄 가치도 못 느끼겠구만!

N: 어... 그래도 털어주러 가는거... 맞슴까 대장?

B: 으으. 그래! 어찌됐건 박살은 내줄꺼다. 제대로된 애들로 불러모아. 운이 좋다면 우리를 덮치려 드는 아덜이 있을지도 모르지.

Bk: 차라리 덮칠라고 애들을 준비해논 쪽이 재밌겠는뎁쇼.



Warp Spider Exarch: 이건 뭐지? 아무도 우리를 찾을 수는 없었을 텐데. 워호스트여, 놈들을 막아라. 놈들이 시어 카운실을 방해하게 해서는 안된다!



Bk: 대장말이 맞았슴다! 엘다놈들이 우릴 덮쳤구만요!

B: 계집애같은 엘다 놈들 말이지, 엉? 그래. 이건 그래도 습격 축에 낄 수 있을 것 같구만. 최소한 애들 준비 운동은 되겠으니. 너무 힘 빼진 마라.



WS: 침략자들이 아직도 다가오고 있다! 형제들이여, 이곳을 떠나기 전에 놈들을 치리라. 준비하라.



WS: 웹웨이 게이트가 숨겨져 있는 한 지원군을 부를 수 있을 것이다.



B: 이 뾰족대가리 자식들이 뭔 생각으로 여기서 튈라고 하는거냐? 이놈들은 제대로 개념도 못 잡아서는 여기 싸우러 온 것도 아니구만. 전부 밟아버려라 아그덜아!



WS: 매스 릴레이 점프를 준비하라. 의회원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겠다. 적들을 몰아내라, 형제들이여. 저들이 의회원들을 다시 찾지 못하게 하라.

B: 하! 요 미꾸라지같은 엘다놈들! 도망은 갈 수 있을지 몰라도 아예 숨을 수는 없을꺼다!

N: 고 원숭이 놈덜, 저짝에 있심다!



WS: 어리석은... 한치 앞도 못 보는, 흉악하고 어리석은 것들...

미션 목표: 임페리얼 가드 요새를 파괴하고 통신 내용을 가로챌 것

N: 요 닌간 녀석들이 거 뭣이냐... 우리가 털어야 할 스페이스 마린 왕초한테서 지령을 받고 있심다.
N: 여기서 금마를 잡아서 쳐발라버릴 수도 있을것 같은뎁셔.

Inbound: 2번 긴급 연락 채널로 알립니다. 승천자시여, 캐피톨 스파이어를 충실히 공격했습니다.
I: 캐피톨 스파이어 방어군이 섬멸되었음을 기쁘게 알려드립니다. 방어군은 내부에서의 공격에는 취약했습니다.
I: 스파이어를 점령하고 당신의 명령을 기다립니다.
I: 승천자에게 영광을! 코른에게 영광을!

B: 오호호, 미스터 네일브레인. 아무래도 고크의 총애가 우리와 함께 하는것 같군!
B: 닌간들이 잘 하는게 하나 있다면 우리가 무너뜨리고 놀 요새를 열심히 짓는 거지!

N: 근데 그 요새엔 커다란 탱크들이나 뭐 그런것도 잔뜩 있지 않을깝쇼...

B:그게 뭐 나쁜 일인것처럼 말하는구만, 미스터 네일브레인. 그냥 뺏을 것이 늘어난 것 뿐인데 말야!



Imperial Guardsman: 적의 공격이다! 놈들을 몰아내라! 스파이어에 절대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해라!



G: 리만 러스를 뒤로 물리고 재집결해라! 4번대, 17번대! 베인 울프를 동원해 해당 위치를 압박하라!



G: 개자식들, 놈들이 길을 끊었다!
 


G: 15번대, 공중지원 연결하고 대기하라. 놈들이 본부에 침입한다면 하늘이 놈들 머리 위로 무너지게 해라!



G: 폭격 개시합니다!



G: 발키리 준비 완료 후 접근중입니다!



N: 닌간녀석들의 통신이 들어오고 있슴다, 대장! 제가 가서 훔쳐왔습죠. 아마도 그 스페이스 마린 왕초일 것 같은데... 한번 들어봅세다!

Azariah Kyras: 2번 긴급 연락 채널로 보낸다. 나는 "승천자" 아자라이아 카이라스다.
K: 아주 잘 해 주었다, 서전트. 전우들을 학살한 그대의 행동은 코른의 큰 호의를 사리라.
K: 지배의 중추가 없어진 메리디안은 이제 늑대에게 던져진 아이와 다름없다.
K: 그곳에서 대기하며 침입자들을 격퇴하라. 그대의 신실한 믿음에 대한 보상은... 곧 내려지리라.
K: 코른께... 해골을.

G: 아-안돼! 도와주십시오, 카이....



N: 대장! 그 똑똑이 닌간 녀석이 실수를 저질렀슴다! 우리가 닌간한테서 훔쳐들은 통신을 역추적하니 타이푼에서 온 것이 틀림없슴다!

B: 와아아아아! 그 인퀴지터 녀석한테 전해!
B: 니가 찾는 똑똑이 녀석 내가 찾았다고. 니가 찾기도 전에 우리한테 박살날꺼라고 말야!
B: 야! 듣고 있냐, 비실아! 아그덜이랑 탱크 끌고 한판 붙을 준비 하라고!


미션 목표: 레니게이드 지휘관을 사살할 것

Bk: 대장. 닌간놈덜 몇 놈이 뾰족아그덜이 되려 하고있슴다. 죽이기 어려워지기 전에 미리 작살내버리죠.

Inbound: 지휘부에서 또다시 보고를 요구하는 교신을 해왔습니다. 이번주에만 4번째입니다.

I: 지금까지처럼 무응답으로 일관하라. 조만간 시도를 중단할 것이다.

I: 녀석들, 도대체 누가 보급품을 받고 있는지 궁금하겠지요.

I: 하고 싶다면 최후의 날이 올때까지 계속 교신을 시도하라지. 우리는 절대 응답하지 않을 것이다!

I: 자네들도 그 속삭임을 들었잖나! 자네들도 울... 울케... 그분의 의지, 그분의 목소리를 알잖나. 우리는 이제 그분의 것이다. 놈들이 우리를 이곳에 버려두었지만, 그분께선 여기 계셔!

I: 놈들이건 누구던 우리의 군수품과 군량을 원한다면 우리에게서 뺏어가야 할 것이다!

I: 물론... 물론입니다. 울케어 님을 위해...



Imperial Guardsman: 경계선이 돌파당했다! 터셔스 검문소에 침입자가 있다!

Renegade Commander: 전원 무장하라! 놈들을 없애고 그 시체는 성채로 가져와! 울케어 님께서 저녁에 만찬을 즐기시리라!

B: 헤헤! 쥐방울만한 것들이 한판 붙으시겠다?


R: 어떻게 놈들이 아직도 숨을 쉬고 있는건가? 놈들이 죽여주길 바라는 마냥 개활지를 통해 오고있는데!

R: 만티코어 포대에 보낸다. 복수와 정의의 이름으로, 놈들을 로켓으로 쓸어버려라!



Traitor Guardsman: 빌어먹을... 적군이 탄약고로 접근하고 있다! 놈들을 막아!



R: 그래, 그거다! 오라, 불신자들이여! 울케어께서 너희 모두를 환영하신다!



B: 하! 난 니들보다 큰 그롯도 봤다, 이놈들아!

R: 죽음은... 죽음은 모두에게 닥쳐오는 것. 나의- 나의 몸이 짓무르고 썩어... 너글께... 새로이 생명을 바치리...

미션 목표: 텔리포타로 이동할 것

Chaos Space Marine: 형제들이여, 다크 포탈이 완성되었으니, 코른께 기도를 올릴지어다!

CM: 아라가스트의 사원이 파괴된 곳에서 우리는 다시금 워프의 거주자들을 현실로 자유로이 불러내리라!

CM: 포탈이 파괴적인 힘을 방사하고 있음이니, 하등한 것들의 건축물이 더럽혀지고 무너져가는 것을 보며 찬양하라!

B: 그래. 저 뾰족이 아그덜도 그놈의 스페이스 마린 자식들만큼 튼튼한 놈들이니 카이라스 녀석을 밟아주기 전에 시험삼아 박살내보면 되겠군!


CM: 하하, 침입자들이로군! 다크 포탈의 영광된 모습을 보러 왔나?
가까이 오라. 워프의 혼돈이 생명과 기계를 갈취하고 파괴하는 모습을 보아라!
너희들의 절망이 우리를 취하게 하리라!

Spookums: 이래서야 여기론 못 가겠는데. 작전이 빡세진 것 같구만요.

CM: 멋지지 않나? 우리는 위대한 울케어조차 성취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
가까이 오라. 포탈로 다가오라. 워프의 심연을 똑바로 바라보라!
행운이 너희들과 함께한다면, 너희의 생명은 우리의 칼 대신 워프의 혼돈에게 거둬지리라!

아 나 미치겠네!

CM: 코른의 악마들이여, 일어나라! 해골과 피의 향연이 그대들을 기다리노니!

-포탈 파괴-

CM: 안돼... 안돼! 불경하고 천박한 놈들! 형제들이여, 놈들을 쫓아라! 놈들을 살려서 보내지 마라!


B: 그래, 다음엔 언놈을 박살내러 간다?


N: 아무래도 닌간들의 도시나... 아님 거 수도 행성인가로 순간이동한것 같심다.

B: 좋았어! 이 구역을 터치고 다니면서 늘 이 커다란 닌간 마을을 박살내고 싶었지.
벌레놈들하고 뾰족이 아그덜이 깽판을 치고 다니는 꼴을 보고 내가 그러기도 전에 다 박살나는게 아닌가 했다니깐.

 

미션 목표: 오크 수송대를 파괴할 것

Bk: 대장. 내가 좀 둘러봤는데, 이것좀 보십쇼. 쓸만한 것들을 좀 건질 수 있을것 같은뎁쇼.

Warboss: ...그리고 까먹지 마라. 거기 있는 반짝반짝하는 다리를 건너라. 그 다리를 건너면 재수가 좋다.

W: 언놈들이 너그덜을 덮치려 든다면 아마 보급고서 너그덜을 기다리고 있을꺼다. 보급고에 쥐새끼 하나 얼씬 못하게 해라!

W: 그리고 트럭은 절대 박살내지 마! 너그덜이 얼마나 뒈지던 내 알바는 아니지만...

W: 물건 좀 챙기고 덮치려 드는 놈들 막으라고 아그덜 몇을 미리 보내겠다. 깡통로봇을 보내. 보이덜도 보내. 뭘 들고있는 놈이건 일단 보내.

Ork Nob: "패달 작작 밟지 않으면 내 물건들 다 박살난다"고 대장이 그랬지...

N: "그리고 재수를 좋게 해주는 다리 건너는거 절대 까먹지 말라"고...

N: 들어라, 아그덜아! 스매시페이스 대장께서 곧 싸우러 갈꺼라 하셨다. 그럴라면 연장들이 필요하다!

N: 그러니 충분한 수의 트럭이 보급고를 지나 와아아아아!를 하러 가게 해라!


B: 좋아. 아직 저 트럭들은 치지 않는다. 저짝에 있는 보급고에서 대기하자.

少年戰鬪中...
Boyz now fightin'...

Ork Boy: 이건 뭐여? 아직 물건 줍고있는 중인데 이러는게 어딨어? 트럭들이 거의 도착했다고!

B: 총 챙겨라, 아그덜아! 두목께서 트럭 길을 청소해두래셨다!


N: 어, 대장? 저놈들이 대장이 좋아하던 다리 다 끊어버렸는데...

Smashface: 뭐여? 그거 농담인게 신상에 이로울거다. 농이라도 넌 내가 가서 조지기 전에 미리 뒈지는게 나을꺼고!

S: 이제 저리 꺼져! 내가 직접 하고 말지.

S: 일 끝나면 니들 얼굴을 모조리 떡으로 만들어주마.

N: 가자 아그덜아! 대장이 여기에 적들이 있을꺼랬다!

N: 하하하. 기분 끝내주는군! 느껴지냐, 야덜아?


N: 아이고, 싸우다가 연장들을 모조리 날려먹었잖아!

N: 이제 다시 저만큼 주워오려면 또 하루종일 삽질을 해야겠군!


2연참. 나머지는 나중에...?

미션 목표: 블러드 레이븐 타격대를 처리할 것. 블러드 레이븐 전진기지를 파괴할 것.

Blood Raven Marine: 아르거스 구역의 모든 블러드 레이븐 오메가 타격대원들에게 알린다.

M: "승천자"께서 계몽되지 못한 자들이 감히 그분을 조사하고 추격하려 들까 저어하고 계신다.

M: 그분께서는 칼데리스에 남은 그분의 모든 흔적을 지워버리길 원하신다. 따라서 아르거스의 거주 지구는 지도에서 사라져야만 한다.

M: 이번 일을 성공하면 감히 그분을 쫓고있는 놈들의 노력은 무위로 돌아갈 것이며, 그분의 위대한 계획이 실현될 것이다.

B: 이 재수없는 닌간놈들이 지들이 뭔데 우리가 아직 뒤지지도 않은 곳에 불을 지르고 있는거야?! 저놈들이 좋은 물건을 다 망치겠구만!

B: 아그덜아, 텔리포타 타고 여길 뜨기 전에 이 닌간놈들을 밟아버리고 모조리 챙긴 뒤 여길 불바다로 만들어버리자! 와아아아아!

 

B: 야, 아그덜아! 저 텔리포타 플랫폼을 손에 넣어라! 저걸 쓰면 제일 커다란 아그덜이랑 탈것을 옮겨올 수 있을거다!



Space Marine Scout: 서전트 라이샌드로스께 알립니다. 거주 지구 안에서 적군이 발견되었습니다.

Sergeant Lysandros: 임무를 계속 수행하라. 우리의 우선 목표는 이 비참한 마을의 모든 건물을 파괴하는 것이다.


으아니 챠 스크린샷이 왜이러는그야

B: 저놈들한테 본때를 보여주자.


B: 커다란 것들이 귀찮게 굴땐 비미 데프건을 든 루타들 만한게 없지! 쓸만한 파워 클러가 있으면 또 모르지만...


S: 서전트 라이샌드로스, 응답하십시오! 적에게 공격받고 있습니다! 임무 수행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L: 당황하지 말라, 어린 형제여! 내 중병기를 보낼 것이니, 곧 그곳에 도달하여 저 벌레들을 짓밟으리라.

B: 저거 박살내버려!


L: 네놈들은... 이미 늦었어...

L: "승천자"께서는... 승리하실 것이다...


B: 내가 생각해보니, 네일브레인하고 너그 놉덜을 여기 두고 가면 보이덜을 더 채울 공간이 생길거같다!


게임을 하다보면 자꾸 대사를 찍는 것을 잊어먹는지라 빼먹은 대사가 있을지도 모른다. 제보 바람.


블랙 오크는 오크 중에서 가장 강하고 비열한 족속들입니다. 기본적으로 블랙 오크라는 명칭은 이들의 암녹색 피부에서 따온 것이지만, 이들의 음침한 성정 역시 이들을 이렇게 부르는 데에 한 몫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 블랙 오크는 전쟁 그 자체에 모든 것을 건 무자비한 전쟁광들이며, 이들이 싸움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블랙 오크의 시각에서 보면 보어 보이와 같은 전투 숙련자들을 포함한 다른 모든 그린스킨들은 하잘것없는 아마추어들에 불과한데, 이는 덩치 큰 빅 원들을 포함한 다른 모든 오크들이 적과 싸우는데 집중하는 대신 자신들끼리 쓸모없는 내분을 일으키는데 정신을 파는 어처구니 없는 짓을 벌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버릇없는 모습은 블랙 오크의 관점에서는 절대로 용서받을 수도, 잊혀질 수도 없는 실수입니다. 고블린 족속들에 대한 멸시는 이보다 더해서, 블랙 오크들은 고블린은 모욕할 가치도 없는 쓰레기들이며 남는 무기를 쥐어주기도 아까운 존재들일 뿐이라고 여깁니다.

블랙 오크는 자신들이 최강의 투사들이라고 생각하며, 결과적으로 전투가 끝나고 나면 가장 좋은 전리품을 모조리 쓸어가기 일쑤입니다. 군사적이고 검소한 이들 블랙 오크들이 필요로 하는것은 오직 배를 채울 음식과 전투에 쓸 장비 뿐이며, 이들은 필요한 물건을 챙긴 뒤에는 약해빠진 다른 그린스킨들이 자질구레한 장신구나 고기 조각 따위를 가지고 아귀다툼을 벌이며 자신들의 가치를 추락시키건 말건 별로 상관하지 않습니다. 블랙 오크 무리는 전투와 전투 사이의 휴식시간을 칼날을 갈고, 망가진 장비나, 찌그러진 갑옷을 교체하는데 사용합니다. 블랙 오크들은 쇳소리를 내는 중갑과 철 징이 박힌 부츠와 더불어 다양한 무기를 소지하고 다니며, 무리를 관찰하면 각각의 용도가 있는 여러 크기의 쵸파들을 가지고 다니는 블랙 오크를 어렵잖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무기들은 오크 기준으로 봤을 때 매우 세심하게 관리되며, 전투가 끝나고 나면 무기에 묻은 피를 닦고 무기를 손질하는 블랙 오크를 볼 수 있습니다. 전투에서 이긴 뒤에는 소리를 꽥꽥 질러대며 흥청망청 시간을 보내는 대부분의 그린스킨은 이런 흥이 깨지는 행동거지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며, 간혹 블랙 오크의 이런 습관을 조롱의 대상으로 삼기도 하지만, 그들 역시도 감히 블랙 오크 본인 앞에서 그런 짓을 하지는 않습니다. 전투가 끝나고 난 뒤, 그날의 전투에 흥분한 오크와 고블린들이 해골 쌓기 대회같은 엉뚱한 놀이를 벌이며 놀거나 자신들끼리 주먹질을 주고받는 동안, 블랙 오크는 장비를 손질하면서 이 넌더리나는 바보짓을 바라보며 '역시 우리가 최고다'라는 생각을 되씹습니다. 

블랙 오크가 어떻게 해서 생겨났고, 왜 다른 오크들과 사고방식이 이렇게 다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카오스 드워프들이 좀 더 순종적인 노예를 만들기 위해 마법을 사용해 말 잘듣는 블랙 오크를 육종해냈다고 주장합니다. 만약 이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부려지기보다는 부려먹기를 좋아하고, 옹고집인데다 독립심이 매우 강한 블랙 오크들은 심각한 실패작임이 분명합니다. 떠도는 이야기에 따르면, 블랙 오크는 그들을 부리던 노예감독들에게 대항해 반란을 일으킨 뒤 탈출하여 자유의 산야로 도망쳤다고 합니다.
 

어둠의 땅The Dark Lands의 '그림랏의 인간막자Grimlot's Grindaz'나 '강철 송곳니Steel Fangs', '울랏의 뭇매꾼Ulott's Bashaz'와 같은 악명높은 블랙 오크 부족들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기는 하지만, 과거가 어쨌던 간에 오늘날 블랙 오크만으로 이뤄진 부족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블랙 오크로 이루어진 소규모 패Band는 황무지The Badlands에서 종종 보이며, 대부분의 블랙오크 패거리는 현재 대륙 이곳저곳의 오크 부족에 끼어들어 행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오크 워보스는 물론이거니와 고블린 워보스 휘하에 블랙 오크 패거리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격에 맞는 일이 아니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블랙 오크 패거리는 언제나 전장에서 가장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곳으로 향하고 밥값 이상의 일을 해내지만 이들이 요구하는 보상은 결코 싸지 않습니다. 블랙 오크는 믿음직한 정예부대이기는 하지만 전투가 지루하게 질질 끌게 될 경우 다른 오크보다 훨씬 일찍 손을 뗍니다. 더욱 나쁜 점은 이들이 충분한 반대급부가 주어질 경우 부족의 지도자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꿰차려 들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남에게 꿀릴 데 없는 크고 강력한 투사들이기에, 주어진 명령을 따르는 대신 자신들의 이익에 눈독들이게 되기 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완전 무장
블랙 오크는 여러 종류의 무기를 갖고 다니면서, 상대에 따라 무기를 바꿔 들어 전법을 바꿉니다. 

[판타지] 트롤 Trolls

워해머/번역- 판타지 2011. 5. 30. 10:45 Posted by 김개

흉측한 괴물인 트롤은 그 꼽추처럼 생긴 외양과 달리 매우 강력한 생물입니다. 트롤은 환경에 매우 잘 적응하는 생물이어서, 서식지에 따라 피부가 혹투성이이거나, 바위처럼 단단하거나, 끈적끈적하거나, 혹은 비늘이 돋아 있는 등 그 모습이 매우 다양합니다. 그러나 모습은 다르더라도 모든 트롤은 혐오스럽고 우둔하며 절대 가시지 않을 배고픔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트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동물의 살과 뼈입니다만, 이들은 머리가 나쁜데다 잡식성이어서 나무나 바위, 혹은 금속 조각까지도 먹어 치웁니다. 이로부터 유추할 수 있듯이, 트롤의 소화액은 매우 강력합니다. 트롤의 담즙은 연금술사와 약사, 그리고 흑마법사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있는 비품입니다.

팔다리가 비쩍 말라있어 겉보기엔 약해 보이지만, 트롤은 매우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트롤의 가장 잘 알려진 특징은 바로 그 재생력으로, 트롤의 가죽은 공격받은 즉시 재생될 수 있습니다. 트롤의 손이 잘려나갈 경우엔 새로운 손이 절단부에서 자라나기 시작하며, 머리가 잘리더라도 새로운 머리가 어께죽지에서 다시 돋아납니다. 트롤이 다시 재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트롤에게 매우 큰 피해를 입혀야만 하며, 그런 경우에도 하루정도 지나고 나면 트롤은 다시 재생을 시작합니다. 트롤의 재생을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불을 이용하는 것이며, 트롤을 확실하게 죽이기 위해서는 트롤을 태워버려야만 합니다.

트롤은 혼자 살거나 작은 무리를 이루어 황무지를 돌아다니면서 야생 동물을 사냥하거나, 여행자를 덮치거나, 혹은 한지에 있는 마을을 습격하여 식량을 구하면서 살아갑니다. 트롤 무리가 음식물 쓰레기나 시체에 이끌려 그린스킨 부족과 행동을 함께 하는 일은 그리 보기 힘든 일이 아니며, 개중에는 전투에서 유용하게 써먹기 위해 스노틀링이나 포로를 미끼로 트롤을 유인해서 데리고 다니는 부족도 존재합니다. 트롤은 어떤 적이라도 때려눕힐 수 있는 힘이 있지만 너무 멍청해서 명령을 내리기엔 적당하지 않습니다. 머리 좋은 워보스들은 트롤이 다른 존재의 도움 없이는 전투에 별 의욕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전장에 따로 남겨진 트롤들은 엉뚱한 일에 한눈을 팔기 십상이며, 딴짓을 하거나, 부상자를 집어삼키거나, 아니면 그저 멍하니 서서 침만 흘리고 있기도 합니다. 오크 지휘관 자신이 트롤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거나, 최소한 트롤 무리를 이끌 빅 보스를 따로 둬야지만 이 흉측한 생물들을 전장에서 의지할만한 존재 비슷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방법 역시도 문제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어서, 간혹 트롤들이 바위를 집어먹거나 성가신 풀쪼가리를 뽑아내는데 정신을 파느라 워보스의 고함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생물들을 적에게 맞붙일 수만 있다면, 이들은 강력한 주먹이나 조잡한 무기를 휘둘러 앞을 막는 모든 것을 파괴할 것입니다. 트롤에게는 위장의 내용물을 게워내는 귀찮은 능력도 있어, 이를 통해 소화액과 반쯤 소화된 음식물 조각을 적에게 내뱉어 희생자의 갑옷은 물론이고 살점과 뼈까지 녹여버릴 수 있습니다. 이 공격에 당하는 것은 실로 죽음에 달하는 가장 역겨운 방법 중 하나임에 틀림없습니다.



리버 트롤

리버 트롤은 정비되지 않은 강둑이나 수렁 지대에 서식하는 트롤입니다. 이들은 늪지나 더러운 물웅덩이에 몸을 숨기고서는 사냥감을 습격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리버 트롤은 생선 썩은 냄새가 나는 불쾌한 생물들이며,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습한 물구덩이를 벗어나 그린스킨을 따라갈 것입니다. 리버 트롤은 끈적끈적한 피부 때문에 근접전을 벌이기엔 쉽지 않은 상대입니다.


스톤 트롤

스톤 트롤은 산악지대나 지하굴에 서식하는 트롤입니다. 스톤 트롤의 피부는 돌처럼 단단하며, 마법에 대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의 끝자락 산맥의 비탈면과 고갯길에는 다수의 스톤 트롤이 살고 있으며, 산맥 근방의 세력자들인 오크나 나이트 고블린과 행동을 함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크 무리는 무리에서 가장 크고 억센 오크가 이끕니다.

이 강력한 존재들은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오크의 사회에서 그들의 주먹만으로 정점에 오른 자들입니다. 오크 지도자들은 오크 사이에 만연한, 폭력이 오가는 싸움을 근절한다거나 하는 생각은 결코 하지 않으며, 더 강력한 도전자에게 때려눕혀지기 전까지는 오히려 이에 기반하여 세를 다지려 합니다. 경쟁자들에 대해 확고한 우위를 점한 오크 지도자는 패거리 하나, 혹은 충분히 강하다면 부족 전체를 손에 넣습니다. 건방지게도 감히 이들의 지배권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는 즉시 죽임, 혹은 추방을 당하거나 몰매를 맞고 순종이란 단어의 의미를 깨우치게 됩니다.

 

활동 이력이나 승리의 전적, 혹은 손에 넣은 땅 등의 사항을 기반으로 "대 대갈수확꾼(Chief Headtaker)"이나 "땅딸보 골통종결자(Skullkrumpa of da Stunties)",혹은 "가시봉우리 대왕(Grand Rula of Spikepeak)" 등의 이명이 추가되기도 하지만, 가장 강력한 오크 지도자는 보통 워보스라고 불립니다. 워보스들은 좀 더 긴 이명을 선호하는 편이며, 멋진 이명을 얼마나가지고 있느냐를 통해 워보스의 강력함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늘 그러하듯 워보스의 명성 역시 '그분께선 뒈진 땅딸보더럴 하늘까정 쌓아올리셨다!' 처럼 어느 정도 과장이 덧붙긴 하지만, 없는 사실을 지어내는 경우는 없습니다. 오크는 허세를 부리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인데, 이는 오크가 머리가 별로 좋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오크에게 허세라는 관념이 잘 와닿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누군가에게 겁을 줘서 덤비지 못하게 한다는 개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합니다. 오크들에게 있어 이러한 멋진 이명은 자신의 위세를 떨쳐 덤벼오는 도전자를 늘리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크 워보스는 흔히 그들의 우월함을 자랑하려 들며, 때문의 그들의 모습은 기묘한 전시회를 연상케 합니다. 등에 지는 깃발과 전리품 삼아 취한 적의 해골을 이용한 장식을 보기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오크 중에서 가장 음침하고 호전적인 블랙 오크 지도자들은 투구에 멋진 뿔들을 붙이고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전투도끼를 가지고 다니며, 새비지 오크 워보스들은 피부를 더 많이 드러내고, 가장 인상적인 워페인트를 그리거나 기괴한 피어싱이나 상투같은 부족의 관습적 장식을 잔뜩 합니다. 부하들을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지휘하기를 좋아하는 몇몇 워보스들은 전차나 가장 크고 사나운 워 보어, 심지어 교활한 와이번 등, 그들의 지위에 걸맞는 탈것을 탑니다.


부족의 지도자만이 적을 향해 폭력과 파괴의 파도처럼 달려들며 폐부에서 토해내듯 외치는 "와아아아아!" 함성을 선창할 수 있기에, 워보스는 그린스킨 군세의 중심입니다. 최고의 지도자들은 본능적으로 언제 이러한 궁극의 야만적 에너지를 끌어내어 감히 그린스킨 무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적들을 무너뜨리고 학살의 도가니를 벌일지를 알고 있습니다.

 

와아아아아!

오직 오크 워보스만이 와아아아아! 함성을 질러 군세의 오크들로 하여금 적을 도륙하게끔 할 수 있습니다.


내분 억제

블랙 오크는 제멋대로인 행동을 용납하지 않습니다. 블랙 오크 출신 워보스 앞에서 건방진 부하들이 감히 명령을 거스르고 자기들끼리 무익한 싸움을 시작할 경우,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분노한 워보스의 일격뿐일 것입니다.


본문 출처: Warhammer Fantasy Army book: Orcs& Goblins 8th edition 34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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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킨 호드

먼 곳의 마을들이 불타며 내는 시커먼 연기 기둥들이 지평선 너머에서 솟아 올랐다. 피난민들이 반대편에서 몰려오며"놈들이 와요!"라고 외쳐댔다.

이제 당신에게도 그 소리가 들려온다. 세상에서 가장 야만스럽고 수가 많은 약탈자들이 왔음을 알리는, 귀를 먹먹하게 만드는그 추잡한 전투함성이.

"힘이 곧 정의다"라는 신념 하에, 상대가 그들보다 작거나 비열하지 못하다는 단 하나의 이유로 정당화되는 폭력과 약탈 그 자체의 스릴만을 위해 전쟁을 벌이는 셀 수도 없을 정도의 그린스킨 무리가 혼돈과 혼란을 몰고 전장으로 행군해왔다. 메아리치는 와아아아아!의 함성으로 워해머 세계가 뒤흔들리기 시작했다.

오크와 고블린 무리는 모든 대지의 재앙이자 문명의 종말 선고입니다. 이들은 끊임없이 약탈 행각을 벌이며 워해머 세계의 구석구석까지 전쟁과 야만성을 흩뿌리고 있습니다. 오크와 고블린의 군세는 그 어떤 전조도 없이 몇 번이고 계속해서 발생하며, 이들의 목적과 이동 방향은 몹시 변덕스럽고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이 파괴적인 녹빛 무리를 이해하려면 우선 이 무리를 구성하고 있는 이들에 대해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크

오크의 크기는 다양하지만 대부분 대량의 근육과 뼈, 그리고 작은 뇌를 인간 정도의 키에 인간보다 좀 더 큰 덩치, 그리고 녹색 피부를 가진 대머리 몸에 우겨 넣은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매우 두꺼운 두개골과 커다란 턱뼈, 그리고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크의 눈두덩은 툭 튀어나와 있어, 화날 경우 붉게 빛나는(사실 오크는 대부분의 시간을 이런 모습으로 보냅니다) 눈을 일부 가리고 있습니다. 오크의 강인한 녹빛 피부는 오크의 나이나 오크가 살아온 환경에 따라 채도가 다양합니다. 이들은 한 눈에 봐도 야만스럽고 거칠며, 고통과 고급스러운 사고에 둔감합니다. 오크는 그들이 원하는 일 이외의 것에는 거의 관심을 두지 않으며, 그들의 관심사는 대부분 싸움에 돌려져 있습니다. 당장 맞붙을 적이없다면 호전적인 오크들은 기꺼이 자신의 동료들에게 칼을 들이댈 것입니다.

전장에 나간 오크들은 오크 중에서 가장 큰 개체인 '보스'의 지휘를 받는 '패거리Mobs'라고 불리는 단위로 뭉칩니다. 오크 패거리를 지휘할 권리는 현재의 보스에게 도전하여 그를 패퇴시켜 쟁취할 수 있습니다. 워낙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져 한 데 뭉뚱그려 말하기 힘들기는 하지만, 이러한 폭력적인 대결은 오크 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또한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그린스킨들에게 힘이란 곧 정의와 같으며, 오크 무리는 지속적인 내분을 통해 가장 부족 내에서 가장 강력하고 사나운 오크로 하여금 지휘권을 잡도록 합니다. 어찌됐건 오크 사회에서는 더 큰 덩치가 언제나 더 나은 결과를 보장하며, 건방진 상대의 머리를 후려쳐 박살 낼 능력은 이런 폭력적인 사회에서는 리더쉽의 명백한 증명에 속합니다. 태곳적 문화로 회귀한 새비지 오크부터 가장 강력하고 가장 커다란 블랙 오크에 이르기까지 모든 오크들에게 이 명제는 증명할 여지도 없이 참임이 분명합니다.

고블린

사촌격인 흉포한 오크들과 달리 고블린은 작고 야위었지만 민첩합니다. 이들의 피부는 오크보다 밝은 녹색이며, 커다란 코와 심술이 툭툭 불거진 날카로운 이빨과 구슬처럼 빛나는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블린은 오크보다 훨씬 똑똑하며 그린스킨 무리의 두뇌 역할을 합니다. 오크가 의사 소통을 잘 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의사 표현을 얼굴을 찌푸리거나 툴툴거림으로써 하는 반면, 고블린은 신경에 거슬리는 몹시 새된 목소리로 시도 때도 없이 입을 나불댑니다. 대부분의 오크와 달리 고블린은 대단히 겁이 많은 경향이 있지만, 수적으로 우세할 경우 오크 사촌들과 맞먹을 정도의 공격성을 드러내며 몹시 거만하고 잔인하게 굽니다. 비열한 성정의 고블린들은 적의 뒤를 노리거나 이미 약해진 적을 공격하는 일을 선호합니다.

고블린은 자신이 사는 환경에 잘 적응하며, 이 때문에 깊은 숲 속에서 거미를 숭배하며 살아가는 무리부터 늑대를 타고 평원을 방랑하며 살아가는 무리에 이르는 수많은 문화적 차이가 생겨납니다. 하지만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모두 한 종족입니다. 고블린이라는 종족 안에는 수많은 하위 종족들이 존재하지만 오직 나이트 고블린만이 다른 오크와 고블린에게 인정받습니다. 오랜 세월을 세상의 끝자락 산맥 지하의 굴 속에서 살아온 이들은 그로 인해 햇빛을 싫어하고 몹시 비겁하고 광기에 찬, 독특한 종족이 되었습니다.

무질서한 뒤섞임

오크와 고블린 무리에는 다른 폭력적인 생물들이 끼어들어 뒤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작은 그린스킨 종족인 스노틀링은 엄청난 숫자를 자랑하며 모여 있습니다. 트롤은 시체, 혹은 느려빠진 스노틀링에 이끌려 무리에 합류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이언트들은 전투와 분배받을 약탈물의 유혹에 빠져 그린스킨과 함께합니다. 그린스킨 군세에 관해서는 그 어떤 곳도 그들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할 수 없다는 단 하나의 사실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드디어 신판 아미북을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