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인 리치왕 킬

워크래프트/게임 2010. 3. 16. 04:13 Posted by 김개

2주동안이나 인원크리가 나는 바람에 일정이 늦어져 좀 뒤늦게 잡았다. 이제는 하드인가..

커플 말싸움 알고리즘

카테고리 없음 2010. 3. 13. 18:43 Posted by 김개

내가 왠만해선 블로그에 펌질은 안할랬는데 이건 좀 적절한데?

다 때려죽일 포스의 킬라칸. 현실은 미사일포드


곧있음 이사를 가는지라 먼지도 피할 겸 모델들을 싸놓고 만지지 않고 있는데.. 신경을 다른데로 돌린 사이 어느새 이런게 나왔다. 언제 나온거야.. 
지금까지는 주석모델 만지기가 싫어서 지르지 않고 있었는데, 플라스틱 모델로 바뀐 이번 기회에 지름신이 강림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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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베타 테스트 - 저그

기타 2010. 3. 7. 23:05 Posted by 김개

뒤늦게 신청했던 베타 테스트에 붙었다. 지인의 말로는 워크 산 사람은 다 준다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이번에 선정된 사람은 메일로 소식을 보내주지 않고 뜬금없이 배틀넷 계정에 스타2 베타가 등록되어있으니 참고하자.


다운로드중.. 왠지 와우 패치 프로그램의 스멜이 난다면 착시다.


메인 화면 같은거도 찍을랬는데.. 요즘 왠만하면 유출본에 크랙 먹여서 다 하잖아? 그러니 안될거야 아마.
그래서 그냥 특이점만 몇개 찍어봤다. 나는 저그 유저니까 저그만. 내가 이 블로그 번역질용으로 쓰긴 해도 입에 익은게 있으니 전작에 등장했던 종들은 그냥 영명으로 쓰겠다.



좆발컨손이 느린 나로서는 가장 환영할만한 부분. 해처리에서 드론과 나머지 유닛의 렐리 포인트를 따로 지정할 수 있다. 자원에 렐리를 지정하면 자동으로 채취를 시작한다. (전작에선 이 당연한 기능을 왜 지원을 안했을까)

일꾼 AI가 발전해 미네랄을 5씩 채취하게 해도 전작보다 빠른 채취속도를 보여준다. 미네랄 숫자보다 많은 드론을 붙이면 자기들끼리 버벅였던 전작과는 달리 드론 A가 채취하러 오고있는 미네랄은 다른 드론들이 건드리지 않고 다른 미네랄을 찾는 식.


고치 안에서 드론이 놀고있다. 건설속도가 느린 이유. 일해


벌레를 생성하는 여왕

신유닛 여왕. 여러마리를 생산할 수 있지만 초중반에는 한마리면 충분할듯 하다. 다들 아시겠지만 공중 유닛을 제외한 모든 저그 유닛들은 크립 위에서 속도가 빨라진다. 덕분에 이녀석도 크립 위에서는 그럭저럭 평범한 이동속도를 보여주지만... 크립을 벗어나면 오버로드와 박빙의 승부를 벌일 기세가 되므로 성질 버리고싶지 않다면 크립 위에서만 놀리자. 전작의 크립 콜로니의 기능을 계승하는 점막 종양의 경우 맵 여기저기 뿌려서 정찰 용도로 쓸수 있지만... 정찰 용도로 쓸만한 곳에 종양을 박으려면 여왕을 본진에서 한참 밖까지 내보내야 한다. 종양을 박으려면 기본적으로 크립이 깔려있어야 하므로 오버로드도 대동해서.. 노리는 것이 있는게 아니라면 차라리 오버로드를 띄우자. 

25라는 저렴한 에너지만을 써서 라바를 4마리 추가로 생성할 수 있어 저그 유저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라바 부족사태에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다는게 여왕의 가장 큰 장점이다. 에너지 25 정도는 정말 빨리 차는데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있는것도 아니니 저그 유저의 APM 상승에 지대한 공헌을 할듯. 알이 톡 터지면서 벌레가 튀어나오는데 제법 징그럽다


부침개

크립이 단순한 저그의 패널티(건물 건설 위치에 제한이 걸림, 멀티 체크에 취약해짐)에 가까웠던 전작과 달리 이동속도 증가라는 매리트가 생기게 된 스타 2에서는 크립 관련 기술이 상당히 많이 생겼다. 여왕의 종양과 더불어 오버로드가 크립을 깔수 있게 된것도 그 영향으로 생각된다. 특별한 제한이 있는것도 아니고 기능을 켜놓기만 하면 멈춰있는 동안에는 계속해서 구토(...)를 퍼부어 바닥에 크립을 유지시켜 주는데, 전작에서도 악명높았던 저그의 포풍폭탄드랍을 더욱 강화시켜주는 기능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저글링 속도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섬멀티나 본진에서 먼 멀티시에는 프로토스가 파일런부터 지으면서 멀티를 시작하던 예전의 모습과 비슷한 모습이 되어 방어탑 건설에 도움이 되겠으나, 저그 방어 콜로니들에 뿌리를 뽑고 이동하는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앞마당 멀티에는 큰 매리트가 되지 못할듯하다. 업그레이드가 안된 오버로드가 속도도 참으로 암담하기도 하고..


전작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진 저그 방어탑. 누구냐 너



12마리가 한계였던 전작의 대상선택과 달리 굉장히 많은 유닛을 한번에 대상으로 잡을 수 있다. 할렐루야! 더불어 부대를 지정할경우 부대 번호와 함께 소속유닛의 숫자가 작은 창으로 표시된다.



전작의 디파일러를 대체하는 유닛 감염충. 사실 디파일러에 비하면 많이 구리다. 버로우중 이동가능이라는 능력이 있긴 해도.. 물론 아예 무능하단건 아니다. 이동을 불가능하게 하고 피해를 주는 진균 번식과 감염된 테란 생성 기술을 사용하면 일꾼테러에도 유용할듯. 개인적으로 초기디자인이 굉장히 암담했던 녀석중 하나다. 왠 욕망의 항아리가..


공격력 5. 제법 강하다. 지속이 20초인게 문제..


형 위장에는 울트라도 12마리 들어간다

전작의 나이더스 캐널을 대체하는 땅굴망. 미네랄 100과 가스 100을 소비해서 현재 시야가 밝혀진 곳에 땅굴벌레 출구를 뚫을 수 있다. 땅굴벌레는 생성된 순간부터 크립을 방출하여 주변 유닛의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며, 출구는 자원이 되는 한 여럿을 뚫을 수 있으나 땅굴망 본체가 파괴될 경우 모두 사라지니 주의.


땅굴벌레가 이렇게 튀어나온다. GIF로 만들까 했지만 귀찮았다


대강 플레이 해보면서 굳이 인상깊었던 점은 이정도. 울트라리스크의 버로우 스킬 추가가 충격과 공포였지만 넘어가고... 개인적으로 그래픽면에서는 나온 시기를 생각해봤을때 좀 떨어지지 않나 싶다. 워크래프트 3도 그래픽보다는 사양에 신경을 많이 쓴 편이었으니 어찌 보면 블리자드의 특색이다 싶기도 하지만 아쉬운 건 마찬가지.

사실 관심이 많은 쪽은 맵에디터지만 이쪽은 정식공개가 되야 좀 만져볼 수 있을듯 하니 그때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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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 원의 캐롤 Carol of the Old Ones

음악 2010. 3. 4. 19:10 Posted by 김개


Look to the sky, way up on high
저 하늘을 보라. 저 높은 곳을 보라.

There in the night stars are now right.
밤하늘의 별이 제 자리를 찾았도다.

Eons have passed: now then at last
억겁의 시간이 지나 지금 마침내

Prison walls break, Old Ones awake!
감옥이 무너지고 올드 원들이 깨어난다!

They will return: mankind will learn
그들은 돌아오리라 인류는 깨달으리라

New kinds of fear when they are here.
그들이 불러올 새로운 공포를

They will reclaim all in their name;
다시금 만물을 그들의 이름 하에 놓을지니

Hopes turn to black when they come back.
그들이 돌아오면 희망조차 검게 퇴색하리니

Ignorant fools, mankind now rules
지금은 무지하고 어리석은 인류가 지배하지만

Where they ruled then: it's theirs again
그들이 돌아오면 모두 그들에게 지배되리니

Stars brightly burning, boiling and churning
별이 밝게 불타고 들끓고 요동치며

Bode a returning season of doom
돌아올 멸망의 계절을 예고한다.

Scary scary scary scary solstice
두려운 절기

Very very very scary solstice
너무도 두려운 절기

Up from the sea, from underground
바다에서, 지하에서 올라오고

Down from the sky, they're all around
하늘에서 내려올지니 그들이 모든 곳에 있을지라

They will return: mankind will learn
그들은 돌아오리라 인류는 깨달으리라

New kinds of fear when they are here
그들이 불러올 새로운 공포를

Look to the sky, way up on high
저 하늘을 보라, 저 높은 곳을 보라

There in the night stars are now right.
밤하늘의 별이 제 자리를 찾았도다.

Eons have passed: now then at last
억겁의 시간이 지나 지금 마침내

Prison walls break, Old Ones awake!
감옥이 무너지고 올드 원들이 깨어난다!

Madness will reign, terror and pain
광기가 군림하고 끝없는 공포와 고통

Woes without end where they extend.
그리고 비통이 그들과 함께할지니

Ignorant fools, mankind now rules
지금은 무지하고 어리석은 인류가 지배하지만

Where they ruled then: it's theirs again
그들이 돌아오면 모두 그들에게 지배되리니

Stars brightly burning, boiling and churning
별이 밝게 불타고 들끓고 요동치며

Bode a returning season of doom
돌아올 멸망의 계절을 예언한다

Scary scary scary scary solstice
두려운 절기

Very very very scary solstice
너무도 두려운 절기

Up from the sea, from underground
바다에서, 지하에서 올라오고

Down from the sky, they're all around.
하늘에서 내려올지니 그들이 모든 곳에 있을지라

Fear
두려워하라

(Look to the sky, way up on high There in the night stars now are right)
하늘을 보라. 높은 곳을 보라. 밤하늘의 별이 제 자리를 찾았나니.

They will return.
그들이 돌아올지니.




solstice
미국식 [|sɑːlstɪs]  영국식 [|sɑːlstɪs] 
지점(至點: 하지(점)과 동지(점))

출처: 네이버 영어사전

이걸 뭐라고 해야 적절할까..

하드에 짱박혀있길래 번역 첨부해서 업로드. 그러고보니 지인에게 빌려준 러브크래프트 전집은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다.


카메라 시험

카테고리 없음 2010. 3. 4. 18:58 Posted by 김개



카메라를 맡아두게 되어 시험해봤다. 렌즈 붙이고 찍는 기본적인 사용법밖에 모르지만 전에 쓰던거보단 낫겠지.

근데 먼지봐라..

폭격대박이 자랑

기타 2010. 3. 3. 18:02 Posted by 김개

내가 당한건 안자랑

강하

오크 함대의 도착까지 불과 몇 주밖에 남지 않았을 무렵, 행성은 방어 태세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타이탄 리전은 플라즈마 반응로를 정화하였고, 임페리얼 가드 연대들은 병력을 소집하고 참호를 건설했습니다. 20개 챕터 이상이 소집된 스페이스 마린측은 방어 거점에 자리잡았습니다. 행성에 마지막으로 강하한 수송선을 타고, 열광적인 환호를 받으며 20년만에 아마겟돈으로 돌아온 전설의 '노장' 야릭이 행성에 도착했습니다. 이전에 그가 골고다 방어전에서 사용했던 전차인 오만의 요새와 함께 말입니다.

가즈쿨이 아마겟돈 행성계에 진입한지 6주 후, 마침내 가즈쿨의 무적함대가 행성에 강하했습니다. 첫번째 전란의 상처가 아직도 남아있지만 여전히 제국 저항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하데스 하이브가 첫번째 공격 대상이 되었습니다. 하이브 전체와 그 주민들은 궤도상에 자리잡은 우주 폐선이 발사한 거대한 운석들에 의해 말살당했습니다. 수 메가톤의 바위가 분노한 신의 망치질처럼 제국민들의 보금자리를 강타하였습니다. 이 잔인한 공격은 가즈쿨의 야릭에 대한 복수심의 끔찍할 정도로 거대한 상징이었습니다.

하데스의 파괴의 불길은 동쪽으로 번져나갔습니다. 첫번째 오크 전투패가 볼카누스와 아케론, 그리고 데스 마이어 근방에서 제국군과 격돌했습니다. 오크가 행성에 강하할때마다 방어 레이져탑과 미사일 사일로가 그들에게서 끔찍한 통행료를 징수하였지만 살아남은 오크들은 다시 집결하여 행성의 방어선을 사납게 공격하였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피해없이 행성에 안착하는 오크들이 늘어났습니다. 아마겟돈의 유황빛 하늘은 수천에 달하는 오크 잔팍기(Fighta-Bommer)들이 제국의 썬더볼트와 마라우더들과 전투를 벌이며 내뿜는 비행운으로 수놓아졌고, 50년 전의 전쟁 당시 뿌려졌던 포자에서 태어난 오크들은 적도의 정글을 휩쓸며 튀어나와 점점 거대해져만 가는 오크 무리에 합류했습니다. 흉악한 유령들의 소문이 순식간에 하이브들로 퍼져나갔습니다.

아케론 하이브는 내부의 배반자들로 인해 순식간에 오크들에게 점령당하였는데, 이 추악한 범죄의 흑막은 다름아닌 악명높은 전범 반 스트럽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자신이 아케론 하이브의 새 대군주로서 그곳을 통치하게 되었으며, 동맹인 가즈쿨과 함께 아마겟돈을 지배하는것이 자신의 신성한 의무라고 알렸습니다. 오크들은 반 스트럽의 결정에 반대하는 모든 이들을 침묵시킬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오크 상륙병들은 잔인한 폭풍처럼 하늘에서 떨어져 내렸으며, 전쟁은 산불처럼 아마겟돈 전체로 번져나갔습니다. 스틸 리전과 아스타르테스 동맹군들이 불굴의 의지로 여러 곳에서 오크들을 막아서고 있었지만, 오크들은 아무리 패퇴당해도 끝임없이 다시 몰려들어 방어군을 한계로 몰아갔습니다.

전투가 행성 전체로 퍼져나가자 가즈쿨은 그가 조심스럽게 추진해온 또다른 작전을 실행했습니다. 패롤 제독이 이전에 목격한 바 있는 수많은 운석 요새들이 궤도에서 강하하기 시작했습니다. 강력한 역장에 의해 감속한 이 운석 요새들은 적도상의 푸르른 정글에 착륙하여 아마겟돈 프라임과 세컨두스를 건넜습니다. 방어군의 공격에 의해 이 요새들 중 많은 것들이 파괴되었지만, 무사히 포화를 견디고 착륙한 운석 요새들은 오크의 집결점이자 성채로 기능하는 보루가 되었습니다. 거대한 대포와 미사일 포대들과 함께 커다란 순가니동기 신호기를 갖추고 있었던 이 운석 요새들은 오크 지원병과 가간트, 그리고 공성병기들을 끝임없이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일부 운석 요새는 이상하게도 아마겟돈 중앙 대륙 북부와 남부에 있는 황무지와 쓸모없는 땅에 강하했습니다. 이 쓸모없고 잊혀진 땅은 전략적으로 쓸모없음은 물론이거니와 생존조차 힘든 곳이었기에 심지어 야릭마저도 이들의 목적을 알 수 없었습니다만, 몇주 뒤, 탱커 크기의 오크 잠수함들이 템페스토라와 헬스리치 하이브의 오염된 물에서 튀어나와 상륙을 감행하자 이 황무지의 유용성이 드러났습니다. 기습해온 녹슨 잠수함들은 수천의 오크들을 게워놓았고, 템페스토라는 하루도 버티지 못하고 오크에게 점령당했으며 헬스리치의 조선소들 역시도 오크의 손에 떨어졌습니다.


끝없는 전쟁

전투는 행성 전체가 뒤흔들릴 정도가 될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몇달만에 오크들은 아마겟돈의 절반정도를 손에 넣었으며, 전투가 행성의 오염된 지표면 이곳저곳으로 번져감에 따라 더욱 더 많은 오크 병력이 증원되고 있었습니다. 끝없는 전쟁이라는 개념은 오크들에게 성배나 다름없었으며, 근방의 모든 행성계에서 수많은 오크 대군주들이 부하들을 이끌고 신선한 피 냄새를 맡은 지옥상어(Hellshark)처럼 아마겟돈 섹터를 향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황량한 잿더미 폐허 속에서 스페이스 마린들이 가장 맹렬한 공격에도 맞서며 전선을 수립하기 시작했습니다. 타이라니드의 위협에 맞서고 있었던 은하계 동부의 제국군이 아마겟돈 섹터로 방향을 돌림에 따라 점점 더 많은 병사들이 불을 향해 날아드는 부나방처럼 모여 죽어갔습니다. 반 스트럽은 반역죄로 '라스트 찬서'로 알려진 형벌 부대에 의해 죽임을 당했지만 상황은 거의 변하지 않았습니다. 제국군에게는 희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화염 폭풍 속에서 불길의 계절이 아마겟돈에 찾아왔습니다. 하이브 밖의 온도는 심지어 오크들조차 밖에 나갈수 없을 정도로 치솟았습니다. 전선을 갈라놓은 치명적인 강들에서는 용암이 들끓었고, 이는 양측의 병사들에게 이동을 강요했습니다. 이 불안정한 교착상태로 인해 결국 아마겟돈의 전사들은 상처의 치료를 위해 후퇴하게 되었습니다.

전장에 나갈 수 없게되자 가즈쿨은 금새 인내심을 상실했습니다. 가즈쿨은 전쟁으로 황폐화된 아마겟돈을 부하들에게 넘기고 새로운 희생자를 찾아나섰습니다. 아마겟돈을 끝없는 전쟁으로 몰아넣으려는 가즈쿨의 계획은 성공했으며, 덕분에 아마겟돈을 지원하기위해 병력이 차출되어 간단히 정복할 수 있는 수많은 행성들이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있었습니다.

커미사르 야릭은 그의 숙적을 가만히 놓아주고 싶지 않았고, 블랙 템플러 타격대와 함께 가즈쿨을 추적해 그의 공포의 지배를 끝내고자 했습니다. 그의 오랜 적의 추격 소식을 들은 가즈쿨의 유일한 반응은 느리고 추한 미소였습니다.

오크와 제국 사회 모두에게 아마겟돈은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오크 지원군이 아마겟돈이라는 빵의 조각을 나눠받기 위해 날마다 몰려들었습니다. 아마겟돈 행성은 아직도 유례없는 규모의 오크에게 공격받고 있으며, 가즈쿨은 아마겟돈 주변의 수많은 행성을 황폐화 시켰습니다. 시간만이 아마겟돈의 수호자들이 끝내 승리를 거두고 전투에 대한 오크의 열망에 완전히 삼켜지기 전에 행성계를 되찾을 수 있을지 알려줄 것입니다.



간만에 번역해놓고 카페에만 올리고 여기에 안올림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이걸로 갤럭시 앳 워는 끝. 한턴에 D6인치밖에 이동 못하는 무능한 가즈쿨은 각성하라.

근황

카테고리 없음 2009. 10. 23. 18:45 Posted by 김개

위의 사진들로 모든게 설명될듯.

뭔가 굉장히 오크밖에 없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