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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11.17 WORK IN PROGRESS

간단한 베이싱 메뉴얼

워해머/미니어쳐 2008. 11. 24. 17:30 Posted by 김개

준비물: 플록을 뿌린 베이스와 적당한 크기의 붓(플록이 꽤 울퉁불퉁하고, 베이스의 면적이 넓기 때문에 평소에 쓰던 도색붓을 썻다간 여러모로 성질 버린다. 드라이브러싱을 많이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포스터칼라용 납작붓을 추천.). 프라이밍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된다. 덧칠을 여러번 하기때문에 최종적인 색감은 그닥 큰 차이가 없다.

필자는 베이싱용 플록으로 호미화방에서 파는 천원짜리 플록 2종(자갈, 굵은 모래?)을 섞어놓고 사용한다. GW에서 판매하는 플록은 알이 꽤 짜잘해 보여서 이 방법이 어떨지 모르겠다.





스코치드 브라운으로 꼼꼼히 밑도색. 위에서 추천한 포스터칼라 붓은 물을 겁내 퍼먹기때문에 물조절에 주의하자.





베스티얼 브라운->스네이크바이트 레더 순으로 드라이브러싱. 보통 드라이브러싱보다 물감을 더 많이 남겨 가장 깊은 곳에만 스코치드 브라운이 남게 해주자.





블리치드 본에 스네이크바이트 레더를 섞어 드라이브러싱을 몇번 해준다. 이때 층을 올리면서 블리치드 본의 비율을 조금씩 올려주는데, 블리치드 본을 적게 섞을수록 흙 느낌이 나고, 많이 섞을수록 모래 느낌이 난다.





평소의 도색붓을 사용해 차라돈 그래닛으로 자갈을 몇 개 칠해주고 차라돈 그레닛+코덱스 그레이->코덱스 그레이 순으로 하이라이팅을 가볍게 해주자. 모래(흙) 플록만을 사용한다면 이 단계는 건너뛴다.





마지막으로 풀 플록을 붙여준다. 필자는 풀 플록 역시 호미화방의 2천원짜리 플록을 사용한다.

풀 플록을 깔아줄때의 간단한 팁이라면, 접착제는 최대한 묽은 쪽이 풀을 세우기 유용하다. 접착제가 묽으면 위에 그냥 뿌려주고 살짝 털어주기만 해도 위의 사진처럼 적당히 서있게 되는데, 목공본드를 생으로 짜놓거나 할 경우 플록을 직접 박아(-_-)주고 일일히 세워야 하는 귀찮은 작업을 해야한다.

*그렇다고 록타이트를 쓰지는 말자. 풀 플록이 같이 굳어버려서 자연스럽지 못하다.




아직 실험적인 부분이 많은 방법이라 색의 사용 등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본인은 한동안 이 방법으로 밀고갈듯. 색 사용이나 도색순서등에 더 좋은 의견이 있으신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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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IN PROGRESS

워해머/미니어쳐 2008. 11. 17. 01:56 Posted by 김개


선물용으로 도색중인 판타지 모델. 눈화장이 꽤 잘 되었길래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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