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워해머/미니어쳐 2011. 1. 27. 05:18 Posted by 김개


방학을 맞아 집에 돌아온 기념으로 페인팅을 제대로 다시 시작했다. 매일 방청소를 해야만 한다는 당연한(사실 나에겐 별로 당연하지 않아보인다...) 사실이 압박으로 다가오는 것은 3개월간 혼자 산 경험의 여파일까.



지금 붙잡고 있는 모델이다.
붓을 잡았다 놨다 잡았다 놨다 하는 고로 시간이 암만 지나도 무슨 놈의 실력이 늘질 않으니 원...
매번 느끼지만 보드게임 종족을 참으로 잘못 고른것 같다. 모델 하나 붙잡고 굼실굼실 칠할 거였으면 스페이스 마린이나 하는 거였는데...

그렇다고 좋아하는 종족 내버려두고 다른 종족 하는 것도 수집가(?)가 할 일이 아니지.





새로 들여온 스톰보이 5모델. 전용 머리 파츠는 나중의 컨버전을 위해 남겨두고 쌓여있는 보이 머리를 붙였다.
생각해보니 그럼 이 질리도록 칠한 얼굴을 또 칠해야 한단 거잖아...?


근 2달간 포스팅을 안한 이유는 그냥 귀찮아서포스팅 할 게 없어서.

사실 이 블로그를 소통용으로 만든 것도 아니고 그냥 자료 쌓아두는 곳인데다 짬짬이 확인하는 사람도 없는 곳인지라 글 리젠이 느린건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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